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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 SNS 틱톡(TikTok)에 트럼프 "미국 내 제한" 가능성 대두

by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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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SNS라고한다면 단연 '틱톡'일 것입니다.

각종 챌린지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친숙한 이 어플은 이미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조금 급작스럽게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인하여 틱톡의 미국 내 사용 제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배경에 대하여 저 쓸지식이 알려드릴게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

#1.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

미국 정부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제재하기로 했습니다.

틱톡에 대한 제재는 중국의 간판 다국적기업 화웨이에 이은 또다른 국가안보 공세인만큼 그렇지 않아도 경색된 미중관계가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틱톡에 관한 우리는 미국에서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비성경제권법이나 행정명령법을 통해 이러한 집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2.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 그 배경은?

미국에서는 이미 틱톡을 둘러싸고 광범위한 안보 우려가 나온지 오래입니다.

미국 의회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되어있다고 의심해 이들 기업의 장비를 쓰면 기밀이나 개인정보가 중국 관리들에게 유출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회사가 중국기업인만큼 틱톡이 영향력을 발휘해 미국 대선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문제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공산당과 유착관계인 화웨이가 자사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에 백도어를 깔아 중요 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길 것이라며 화웨이를 견제하고 있으며 수출규제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구체적인 조치까지 취하기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틱톡 역시 각종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했다는 혐의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O)로부터 과징금 570만달러(약 68억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당시 틱톡 측은 미국 사용자 데이터는 미국에 저장하고 싱가포르에서 백업하기 때문에 중국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3. Micro Soft의 틱톡 인수 시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틱톡 사용 제한 발언이 보도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즉각적으로 틱톡 인수 협상에 나선 상태입니다.

틱톡을 개발한 중국 바이트댄스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에서의 틱톡 운영권을 얻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태인데요. 틱톡은 15초의 짧은 시간동안 재생되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세계에 가장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앱 가운데 하나로 사용자가 약 22억명인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을 인수할 사업적 명분은 충분하다 보여집니다.

#4. 틱톡의 미래는?

유튜브 시대가 계속될것 같았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시장은 급부상한 틱톡으로 인하여 경쟁체제에 돌입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단순히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정보를 보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틱톡의 사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인데요.

하지만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이 미국 내 제한을 검토하며 화웨이와 마찬가지로 동맹국들에게도 틱톡 사용의 제한을 압박할 것으로 보여져 향후 발전 가능성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게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오늘은 틱톡의 미국 내 사용제한의 배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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