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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디어 다가온 2020년 휴가철 8월 첫째주 휴가를 위한 대비 이모저모

by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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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계속된 장마로 길어보였던 7월도 어느새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일상에서 가졌던 몸과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채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시죠?

올해 휴가는 8월 첫째주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만큼, 저 쓸지식이 8월 첫째주와 관련된 이모저모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1. 올여름 휴가는 8월 첫째주

올해 여름 휴가는 8월 첫째주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7월 26일 한국교통연구원이 6,150세대를 상대로 실시한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37.8%)은 전년대비 3.6% 감소했습니다. 휴가 게획이 없거나 미정인 비중은 62.2%였습니다. 휴가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응답한 이들의 75.6%는 그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을 꼽았기도 할만큼 휴가에 절대적인 이유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응답한 이들 중 출발일을 8월 1일~7일로 계획한 비중은 23.2%로 가장 많았는데요. 8월 22일 이후(19.6%)와 7월 25~31일(14.8%), 8월 8~14일(13.2%) 등이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2. 어느 도로가 가장 막힐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마도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에서 가장 큰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국내여행 예정 비중은 98%로 지난해보다 19.7%포인트 증가한 반면, 해외여행 예정 비중은 2.0%에 그쳤습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교통연구원은 여름휴가가 몰리는 8월 첫째주(1~7일)의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을 전년대비 1.3% 증가한 476만대로 예상했습니다. 경우에 따라 최대 50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동해안권으로의 휴가 인파가 가장 많을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수도권가 동해안을 잇는 고속도로 일부 가간에 혼잡이 예상되니 대비하시는게 좋겠네요 :)

#3. 8월 날씨는?

다행스럽게도 올해 2020년의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장마기간이 7월 13일~7월 21일까지라고 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이미 장마는 지나갔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역대급 폭우가 쏟아져 부산 등지의 사망자를 내기도 한만큼 기상청의 정보를 100% 신뢰하기는 예나 지금이나 어려울듯 보입니다.

그럼에도 2020년 8월 날씨는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비 보다는 더위를 조심해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몇년 간 8월달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어지는 기간으로 나타나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다음달은 장마보다는 더위와 열대야를 헤쳐나갈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위는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어쩌면 좋은 소식일지도 모릅니다.

계곡이나 바다, 시원한 들과 산으로 우리의 몸을 던져보아요!

#4. 휴가 시 조심해야할 것 : 눈건강(백내장, 결막염, 각막염)

7월과 8월 사이에는 햇볕에 강해지는 시즌이기 때문에 자외선 노출에 더욱 주의하셔야합니다. 자외선 UV8 노출이 늘어나면 백내장과 광각막염 등 안구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휴가를 가실 때는 필수아이템은 선그라스를 꼭 챙기셔서 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바닷가나 워터파크, 수영장 등에서는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 면역력이 약하고 자가판단이 빠르게 되지 않기 때문에 각막염과 결막염에 더욱 취약하다 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등에 다녀온 후 아이들의 눈에 눈곱이나 눈물이 자주 발생한다면 각막염이나 결막염을 의심하시고 병원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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