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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복날 대비 삼계탕(백숙) 효능 및 만드는 법 총망라

by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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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이제 날씨가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기력 보충하는데에 여념이 없으실거에요

곧 복날도 다가오겠죠!

오늘은 복날 대비 삼계탕(백숙)의 효능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할게요!

 

복날엔 이거! 삼계탕!

 

#1.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점

흔히들 삼계탕과 백숙을 많이 혼용해서 쓰곤 하는데요. 일단 삼계탕과 백숙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부터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먼저 삼계탕은 닭과 함께 인삼, 밤, 은행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식재료를 넣고 끓인 음식을 말합니다. 하지만 백숙은 고기나 생선 따위에 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맹물에 푹 삶아 익힌 음식으로 소, 돼지, 말, 잉어, 도미 같은 고기류는 모두 백숙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백미로는 각종 약초와 찹쌀이 추가된 삼계탕을 많이 해드시기 때문에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용어를 삼계탕으로 통칭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삼계탕이란?

삼계탕은 통상적으론 인삼, 황기, 대추, 찹쌀 등을 생닭 안에 넣고 인삼과 함께 끓인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로 날씨가 무더운 여름 중에서도 초복, 중복, 말복에 한번씩 먹게되는 보양식입니다.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좋아해 인기를 모으는 대표적인 한식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3. 삼계탕 효능

 

 

삼계탕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닭고기와 만병통치약인 인삼이 만나 보양식으로 매우 좋습니다. 또한 원기회복은 물론 면역력 증가, 혈액순환 촉진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몸은 덥지만 속은 반대로 차갑고 위장의 소화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삼계탕은 소화 흡수가 잘 되면서도 닭고기와 인삼은 모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속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4. 삼계탕 섭취 시 주의사항

삽계탕에 넣은 재료는 체질에 따라 약재를 달리 선택해야합니다. 열이 많은 체질은 인삼보다는 황기나 녹두를 넣는 것이 좋으며, 여성은 빈혈, 수족냉증, 생리불순의 효능이 있는 당귀를 넣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비만 체질은 닭껍질과 국물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삼계탕 만드는 법(요리법)

먼저 찹쌀을 물에 1시간 정도 불려둡니다. 이후 닭을 손질해야하는데요. 닭을 반으로 가른 후 안에 있는 내장과 피를 물로 깨끗이 씻어줍니다. 꼬리부분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잘라주셔야 하며, 날개의 끝부분과 목에 있는 비계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기름기가 뭉쳐있는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시고 기호에 맞게 비계를 제거하시면 닭손질은 끝납니다.

닭 손질을 끝낸 후에는 대추, 마늘, 찹쌀을 닭 가슴 안에 넣은 후 이쑤시개로 꿰매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한 뒤 닭이 전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준 뒤 각종 약재를 넣고 1시간 정도 푹 끓이시면 됩니다.

요즘은 삼계탕용 약재를 마트에 모둠으로 묶어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간편하게 넣을 수 있는데요. 삼계탕에 어울리는 약재를 따로 원하신다면 제가 아래에 적어놓을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삼계탕에 어울리는 약재

 

 

일반적으로 삼계탕에는 당귀, 인삼, 마늘, 대추를 넣습니다. 이 약재들은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대표적인 음식들로 삼계탕과 궁합이 매우 잘 맞다 하겠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들은 당귀나 천궁을 넣으면 좋은 효능을 보실 수 있으며, 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오가피나 엄나무, 소화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산사라는 한약재를 같이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7. 2020년 복날은 며칠?

그렇다면 통칭 삼계탕 먹는 날로 통하는 올해 복날은 언제일까요?

초복은 7월 16일, 중복은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입니다! 이 날은 삼계탕을 먹고 모두 원기를 회복하도록 해요!

 

오늘은 복날 대비 삼계탕의 효능과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먹지 마시고 삼계탕 드시며 역대급으로 더울거라 예측되는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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