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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오정세 지적 장애인 팬과의 감동 데이트

by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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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tvN 드라마에서 배우 김수현, 서예지와 함께 멋진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상태 역의 '오정세' 배우

최근 팬과의 감동적인 미담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오정세

#1. 배우 오정세

- 이름 : 오정세

- 생년월일 : 1977년 2월 26일(43세)

- 고향 : 경상남도 의령군

- 가족관계 : 1남 2녀 중 막내, 아내 슬하 1남 1녀

- 프로필 : 173.5CM, 64KG, A형

배우 오정세는 알게 모르게 참여한 작품이 상당히 많은 연기파 배우입니다. 한 번 오정세라는 배우를 알게되면 과거 영화를 볼 때 쏠쏠한 재미가 있을거에요.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동시방송 작품이 있다면 각각의 역할에서 느껴지는 갭의 차이가 엄청난만큼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는 능력이 있으면서 외모와 복장을 비교하면 털털함과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지는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2. 지적 장애인 팬과의 눈부신 만남

이렇게 최근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비롯 영화 '부당거래', '극한직업', 드라마 '스토브리그',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오정세 배우가 최근 팬과의 감동적인 만남이 미담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오빠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오정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입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자신의 오빠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첼리스트 배범준는 오정세가 출연중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시청 중 상태(오정세)가 고문영(서예지) 작가의 팬 사인회에서 소리를 지르며 울부짖는 장면을 보며 "내가 달래주고 지켜줘야한다"고 말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태형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오정세가 연기하고 있는 상태 역할언 자폐 스펙트럼(ASD) 발달장애 3급 고기능 자폐(HFA)를 가진 역할이기 때문인데요.

글쓴이는 오정세 소속사에 조심스럽게 사연을 전했고 소속사 측은 오정세와 배범준 씨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오정세는 '상태'를 만나고 싶다는 배범준 씨의 바람에 따라 '상태'의 모습으로 배범준 씨를 만나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글쓴이는 “오정세 님과 오빠가 함께 있을 때, 나는 순간 순간마다 계속해서 놀랐다. 문상태의 모습으로 온전히 오빠에 집중해 주시는 오정세 님의 섬세함, 옷도 말투도 걸음걸이도 행동도 오빠를 위해 상태 그대로의 모습으로 대해 주신 것에 감동 받았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오빠를 만나기 전 얼마나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시며 노력하셨는지 느껴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상태 형은 오빠의 눈높이에 맞춰 친구가 되어주시고, 계속해서 오빠와 함께 이야기하며 온전히 집중해주셨다”며 “배우 오정세 님께 너무나 감사했다. 감사함의 의미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연구의 노력, 그리고 오빠를 위해 많이 노력해주신 것도 있지만 ‘세상에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은 배우 오정세씨의 천사같은 미담에 대하여 전달해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남자사용설명서' 때부터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지켜왔던 배우였습니다.

인성을 떠나 연기를 참 맛깔나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작은 역할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아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훈훈한 미담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를 다시 만나게되니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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