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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놀면 뭐하니> 이효리 하차? 이효리 & 윤아 노래방 방송 논란

by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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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어제(7월 11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 <싹쓰리> 편에서 유재석, 이효리, 비가 안부를 묻던 중 이효리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는데요.

이효리의 눈물에는 어떤 의미가 숨어져 있는지 제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효리 눈물의 의미는?

#1. 이효리 & 윤아 노래방 인스타 라이브 방송

노래방에서 진행한 인스타 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

지난 7월 1일 이효리와 윤아가 인스타에서 노래방 라이브 방송을 했던 것이 눈물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 촬영 차 서울을 방문한 뒤 '효리네 민박'에서 관계를 쌓은 윤아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후 이효리와 윤아는 신난 마음에 노래방에 갔고 거기서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위험 시설인 노래방을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로 갔다는 것에 많은 시청자들이 즉각적인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노래방은 압구정동에 있었으며, 많은 시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는데 감염 우려가 큰 노래방에 방문한 건 부적절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이효리와 임윤아는 즉각 방송을 중단하고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으나, 일부 네티즌들의 도를 넘는 비난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 하차하나

윤아 사과문
이효리 사과문

가수 이효리는 앞서 말한 논란을 방송에서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싹쓰리 멤버들에게 노래방 논란으로 '누를 끼쳤다',며 '하차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평소와 달리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를 본 유재석이 "얼굴이 많이 상했다"고 운을 떼었습니다. 이후 유재석은 '우리 데뷔 전에 좀 조심하자'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려 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이효리는 갑자기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비는 '누나가 굉장히 강한 사람인데 아까 촬영 전에 만났는데 너무 풀 죽어있더라', '나도 모르게 옆에서 손을 잡아줬다'고 위로했다. 이효리는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유재석인 '실수할 수 있다. 린다도 사람이다'라며 다독였습니다.

그러자 이효리는 비에게 '하차할까봐. 팀에 누를 끼쳐서 안되겠어'라고 자책했으며, 이어 '이제 린다G 안할래. 요즘 내가 너무 들떴나보다. 제주도에 가야할 것 같다. 생각을 너무 못했다. 다른 멤버를 구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습니다.

방송 직후 네티즌 사이에선 이효리를 향한 위로와 격려가 쏟아졌습니다.

#3. 이효리 노래방 방문에 대한 비난. 과연 적절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며 종식될듯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시민들의 피로도고 극에 달해있는 상황입니다.

노래방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염된 주요 시설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네티즌의 비난이 일면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1단계 거리두기 상태로 시설물의 입장이 제한되지 않은 상황이며, QR코드 입장제를 통해 통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서 노래방을 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계속된 비난을 한다는 것은 도가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혹자는 노래방에 갔다는 것 자체의 문제와 함께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비난을 했다고 하는데, 노래방까지 가서 마스크를 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물론 공인으로써 조금 더 신중히 생각했더라면, 노래방을 갔더라도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하지 않았다면이라는 아쉬움은 없을 수 없겠으나 이제 모두 도를 넘는 지나친 비난은 중단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놀면뭐하니' 이효리의 눈물 배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쓸데있는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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