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화제가 될만한 방영 예정 드라마 한편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JTBC에서 7월 10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우아한 친구들'입니다.
지금부터 이 드라마에 대해 파헤쳐볼게요!
#1. 우아한 친구들 줄거리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백세시대, 반생을 남긴 40대에겐 이룬 것도 많고 잃을 것도 많다.
오랜 기간 쌓아온 관계도 한 순간 쉽게 무너질 수 있기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누구나 하나쯤은 품고 살아간다.
이 이야기는 어느 신도시에 모여 사는 40대 친구들이 한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그들이 서로에게 감춰왔던 비밀이 드러나고,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맞물리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20년 전, 담당교수의 죽음에 얽혔던 친구들이
세월이 흘러 다시 한 남자의 죽음에 함께 얽히게 된다.
기묘한 우연, 혹은 가혹한 운명처럼.
얄궂게도 반복되는 사건의 중심엔 전부 동아리 불사조 친구들이 연루돼 있는데,
그들 각자가 품고 있는 비밀이 무엇일까?
당신에게, 남은 반생의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잘나가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본부장이자, 의사 아내에 착한 아들까지.
남 부러울 것 없는 가정을 꾸린, 드물게 행복한 중년을 보내고 있는 가장, 안궁철.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아내와 함께 살인용의자로 감시를 받는다.
아내와 서로 의심하고 오해하는 사이, 견고했던 부부의 신뢰는 서서히 무너지고,
그 갈등 속 궁철은 직장에서의 입지도 위태로워진다.
연달아 밀려온 친구의 부재, 피의자 혐의, 아내와의 갈등으로
이미 그로기 상태인 궁철에게 시련은 그치지 않고, 충격적인 사건과 진실들이 드러나는 가운데,
그는 끊임없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누군가에게 이 드라마는 흔한 중년의 애환을 다룬 이야기로,
혹은 눈물겨운 부정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반생을 앞둔 중년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그것은 궁철의 친구들인,
재훈에겐 첫사랑을 극복하고 헤어진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이야기이기도,
형우에겐 치기만 넘쳤던 무모한 사랑을 넘어서 진짜 가장이 되는 이야기이기도,
춘복에겐 잃어버린 젊음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 각자의 삶에 소중한 것이 무엇이든
시청자들은 이 사(四)춘기를 직면한 청년들을 보며
자신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2. 우아한 친구들 등장인물
#2-1. 안궁철(유준상 배우)
정해 남편. 하이파이브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장.
정의와 선(線)을 지키며 살아온 남자, 안궁철.
머리를 숙여야 할 땐 자존심을 버리고 바짝 엎드릴 줄 아는 사람이지만, 정의와 선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주저 없이 뛰어드는, 이 시대 보기 드문 정의의 사도라 할 수 있겠다. 집에서는 “나, 하늘같은 당신 남편이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청소, 요리할 것 없이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고 있다. 지독하게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 옆에서 언제나 외로웠던 어머니를 보고 자란 궁철은, 절대 아버지같은 사람은 되지 않겠다 다짐했고, 그 결과 현재의 ‘로맨티스트 안궁철’이 될 수 있었다.
대학 동창이자 동갑내기인 아내는 현재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다. 그녀를 위해 때마다 준비하는 궁철의 과한 이벤트에 친구들의 원성이 자자하지만, 그 원성은 “하긴, 나도 제수씨처럼 능력 있는 사람이 아내면 매일 업고 동네 한 바퀴씩은 뛰겠다”는 푸념 섞인 부러움으로 귀결된다. 대학시절 연극 동아리 ‘불사조’의 단원으로 뜨거운 청춘을 공유했던 친구들은, 교묘하게 얽혀버린 ‘불사조’ 담당교수의 죽음 이후 암묵적으로 서로를 기피했고,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우정은 졸업을 기점으로 자연스레 소원해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신도시 호재로 인구가 몰리던 한 아파트에서 친구들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가까이 살다 보니 자연스레 만남도 잦아졌다. 그렇게 아파트 앞 호프집을 아지트로 한 그들의 모임은 재형성 됐다.
10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는, 거센 구조조정 바람이 불던 때 아이 셋을 둔 선배를 대신해 명퇴로 나왔고, 이후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에 입사해 죽어라 일만 한 결과, 십년 만에 가맹점 천개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사십을 훌쩍 넘긴 나이가 되어버렸다.
매력적인 의사 아내와 착한 아들. 그리고 회사 내 안정적인 위치까지. 궁철은 행복하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그런 궁철의 행복을 시기하듯 불행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2-2. 남정해 역(송윤아 배우)
궁철 아내. 정신과 의사.
화려하게 예쁘진 않지만 지적이고 우아한 미모가 돋보이는 여자, 남정해.
자기 관리가 철저하며, 한번 마음먹은 일은 어떻게든 해내고야 마는 욕심 많고 야망도 큰 여자라고 할 수 있겠다. 겉으로는 냉소적이고 시크한 완벽주의의 여자로 보이지만, 깊이 알고 보면 누구보다 사랑받길 원하고 사랑을 갈구하는 외로운 여자다. 사랑을 받아본 적 없기에 주는 법도 모른다고나 할까.
유복한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게 자랐다. 하지만 사업가였던 아버지는 밖으로만 돌았고, 아버지의 외도로 엄마는 늘 우울증에 시달렸다. 결국 그녀가 고등학생이 되던 해에 부모님은 이혼을 선택했고, 그녀는 아버지를 따라 새엄마와 살게 됐는데, 2년 후. 엄마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정신과 의사였지만 자신의 멘탈은 케어 하지 못한 채 죽음을 선택한 엄마는, 정신과 의사의 자살이라는 기사와 함께 속수무책으로 명예가 실추되었다.
세상에 더욱 냉담해진 정해는 오로지 공부에만 매달렸고 원하는 대로 의대에 진학했다.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보란 듯이 성공해 보이고 싶었다.
아버지의 여성편력에 진저리가 난 그녀 인생에 남자는 없을 거라 장담했지만, 그녀의 차가운 가슴에도 봄바람은 불어왔다. 연극제 연출을 맡은 궁철을 보고 첫눈에 반한 정해는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다. 그런데, 궁철의 시선은 자신의 친구 해숙에게만 향해 있는 것 같다. 차갑고 어두웠던 정해와는 달리, 예쁘고 성격까지 밝았던 해숙은 모든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자신이 갖지 못한 걸 가진 해숙이 정해는 늘 부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해숙과의 스캔들로 시끄럽던 교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교수의 살해용의자로 해숙이 지목됐다. 그 후 무혐의로 풀려난 해숙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고, 정해 역시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그들의 인연은 끝이 났다.
귀국 후 대학 병원 인턴 생활을 하던 정해는 우연히 궁철과 재회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궁철에게 정해는 자연스럽게 이끌렸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성실한 가장으로서 궁철은 가정에 충실했고 아들 유빈에게 극진한 사랑을 퍼부었다. 40대로 접어들면서 50평대 아파트로 이사했고, 전임교수 임용도 멀지 않은 상황이다. 모두들 갱년기로 우울하다는데 정해는 중년인 지금이 가장 행복했다. 건실한 남편에 말 잘 듣고 유순한 중2 아들...
그런데 그녀의 행복을 시기라도 하 듯 그녀 앞에 남편의 첫사랑인 해숙이 나타났다. 그리고 정해의 비극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해 앞에 나타난 20대 연하남. 정해의 삶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2-3. 정재훈 (배수빈 배우)
이혼남. 비뇨기과 원장.
다가가기 힘들 정도로 매섭고 차가운 눈빛을 소유한 남자, 정재훈.
예민함과 까탈스러움을 겸비한 재훈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제법 탄탄한 근육을 유지하며 매력을 뿜고 있지만, 다가오는 상대를 경계하고 좀처럼 곁을 내어주지 않는 차가운 인물이다. 결벽증이라고 할 만큼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그는, 컵라면 하나를 먹더라도 시계를 세 개 쯤 맞춰 놓고 먹을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 먹는 완벽주의자라고 할 수 있겠다.
대학 시절 같은 동아리 멤버였던 궁철과는 브로맨스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절친이지만, 둘은 성격부터 행동까지 모든 게 달랐다. 재훈이 지극히 개인주의였다면, 궁철은 지극히 오지라퍼였고, 재훈이 심사숙고파라면 궁철은 무작정 행동파였다. 리더십 강하고 활달했던 궁철 주위엔 늘 친구들이 많았고, 재훈은 그런 궁철을 내심 질투하고 경계했다.
친구들 사이에선 넘치는 부와 풍부한 지식을 발산하며 기승전 잘난척이지만, 집에선 잘난 두 형들 밑에 한참 덜 떨어진 천덕꾸러기에 불과하다.
그가 반에서 일등을 하면, 둘째 형은 전교에서 일등을 했고, 큰 형은 전국에서 일등을 하는 정도였다. 미친 듯이 공부를 해도 형들을 따라갈 수 없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너는 왜 형들처럼 안 되는 거냐”며 야단만 맞고 자랐다.
집에서 받지 못한 그 사랑을, 단 한 사람, 사랑하는 여자에게 갈구했다. 그녀 곁을 늘 맴돌았고, 그녀와 결혼을 꿈꿨지만, 결혼의 문턱에서 이유도 모른 채 그녀에게 차였다. 몇 년 후, 재훈은 재력가 집안의 딸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자 모란을 만났고, 지적이면서 마르고 예뻤던 짝사랑의 모습을 모란에게서 발견하려 애썼다. 원하는 바가 뚜렷했던 둘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지만, 결혼 후 20킬로가 늘어버린 모란에게 재훈은 이혼을 선포했다.
돈 많고 시간 많은 마흔 다섯의 돌싱 일 년 차. 세상 부러울 게 없을 것만 같은 그는, 여전히 사랑을 갈구한다.
#2-4. 조형우 (김성오 배우)
경자 남편. 성인영화 감독.
속으로 생각하는 감정이 겉에서 훤히 다 보이는 퓨어남, 조형우.
감성적이고 섬세한데 겁도 많고 소심해서, 물어보지 않아도 A형인줄 알겠는, 트리플 a형의 표본이라 할 수 있겠다. 온몸과 머릿결에서 비누향이 솔솔 풍기고, 아들의 옷을 빌려 입어도 적당하게 맞는 훤칠한 중년이지만, 자책과 주책을 번갈아 가며 끝도 없이 신세 한탄만 하는 찌질이 남편이자 철없는 아빠다.
유명한 에로배우이자 애까지 딸린 일곱 살 연상녀 경자와 결혼한지는 어언 16년. 형우의 엄마는 형우와 경자의 결혼을 당연히 반대했고, 형우는 쓰러지는 엄마를 뒤로한 채 모자의 연도 끊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형우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경자와 결혼한 것”이라고 말하며, 경자를 보스처럼 형님처럼 그리고 엄마처럼 모시고 살며 그녀에게 순종하고 복종한다.
남들 다 자리 잡은 중년의 나이에 여전히 꿈을 먹고 사는, 어쩌면 가장 행복한 중년이다.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알고 인정하는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이었다. 그러나 첫 영화로 IPTV 에로영화를 선택한 탓에, 주구장창 에로영화만 찍었고, 현재는 성인 영화계의 봉준호로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업영화를 찍는 것이 목표. 상업영화를 찍을 수만 있다면 남자의 자존심 따위 시궁창에 라도 던져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 지 오래다.
중년이지만 꿈꾼다. 중년이라서 지킨다. 그런데, 꿈도 가족도, 형우가 지킬 시간을 주지 않는다.
#2-5. 박춘복 (정석용 배우)
은실 남편. 보험회사 직원 및 외제차 딜러.
뭐가 그리 좋은지 매사 허허실실 배시시한 남자, 박춘복.
상사의 면박에도, 거래처의 불평에도, 아내의 타박에도, 새파랗게 어린 고객의 갑질에도 얼굴한번 붉히지 않는 천성적이 착하고 여린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빈대 붙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그의 회로는 오로지 기승전 돈이다. 열두 살 어린 꽃 같은 아내와는, 8년 전 백화점 문화 센터에서 강사와 원생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노총각이었던 그에게 성격도 좋으면서 얼굴까지 예쁜 아내는 그야말로 복덩이 그 자체였다. 게다가 수줍음 많은 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 준 아내라니. 춘복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다.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했고, 일 년 후 딸내미가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난 후 쥐꼬리만도 못한 강사 월급에 그가 출간한 시집의 인세로는 한 달 분유 값도 부족했다. 결국 그는 늦은 나이에 보험회사에 취직했고 가족을 부양키 위해 남들보다 세 배는 열심히 일했다. 당연히 야근은 잦아졌고 주말도 없었다. 오로지 아내와 딸을 생각하며 죽어라 돈만 벌었는데, 철없는 아내와 가끔 보는 딸내미는 아빠를 돈 버는 기계쯤으로 취급한다. “어린 여자랑 살면 돈이 좀 많이 들어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춘복은 행복 유지비용을 충당하느라 힘에 부친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춘복의 건강에 이상신호가 발견된다. 하지만, 축 쳐져 있을 시간은 없다. 자기만 보고 있는 아내와 딸을 위해 얼른 털고 일어서야 한다.
#2-6. 천만식 (김원해 배우)
상하좌우에 앞뒤까지 꽉 막힌 고리타분한 남자, 천만식.
가정에 충실하고 일 밖에 모르는 근면 성실한 이 남자는 쳇바퀴 돌 듯 재미없게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대표 가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친구들과 모여 소소하게 나누는 대화가 그의 삶에 유일한 낙일 정도로 소박하고 정직한 바른생활 사나이. 썰렁한 아재 개그로 친구들에게 욕을 한 바가지 먹어도, 그런 친구들과의 모임이 만식에게는 최고의 위안이자 최고의 위로였다.
아내 명숙과는 선으로 만나 일 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선으로 만나 별다른 설렘이나 두근거림은 없었지만 친구 같은 아내가 만식은 편하고 좋았다. 내조 잘하고 살림 잘하는 아내와 전교 일등을 놓치지 않는 착한 딸. 만식은 안정된 가정 안에서 그럭저럭 행복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된 딸내미가 유학을 가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내는 점차 남편한테 의지하기 시작했다. 만식이 야근으로 늦는 날이면 명숙은 갱년기를 이유로 온갖 바가지에 짜증을 쏟아냈고, 만식은 점점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졌다.
직장에서 치이고 집안에서 눌리며 진한 허무감이 몰려왔다. 바르게만 살아온 그의 삶에도 탈출구가 필요했다.
#3. 인물 관계도
#4. 드라마 관전 포인트
지금까지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우아한 친구들은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된 주연진들이 단연 눈길을 끕니다.
뮤지컬 및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중년 대표 배우인 유준상 배우와 꽃미남 역할을 도맡아 했던 배수빈 배우, 그리고 각종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온 김성오 배우, 항상 안타까운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정석용 배우와 명품 조연 김원해 배우까지 대학 동아리 5인방을 맡은 배우들 모두 연기로는 깔게 없는 배우들입니다.
다만 같은 나이 친구라는 설정에 싱크로율이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인데요. 특히 정석용, 김원해 배우는 유준상, 배수빈 배우와 친구라고 보기에는 그간 맡았던 역할들이 현재 나이보다 많았던 것이 사실이고, 김성오 배우의 경우 '아저씨'에서 종석 역할이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으며 다른 영화의 역할들 또한 철없는 30대 초 중반을 연기했기 때문에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간 배우들의 연기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오히려 어색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겉보기에도 친구라고 보기엔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출할 것인지기 관건이라 보여줍니다.
또한 각각의 5인방과 콤비를 이루는 부인들과의 케미도 중요할 것이라 보여지는데요.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송윤아 배우를 필두로 명품 조연인 김지영, 이인혜, 김혜은 등이 출동하여 좋은 연기력을 선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SKY캐슬과 부부의 세계로 많은 호평을 받은 JTBC 드라마! 이번에는 우아한 친구들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늘은 방영 예정 드라마인 JTBC '우아한 친구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쓸데있는 지식 나눔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공간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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