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 여름철 실용적인 샌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때 간단하게 버켄스탁의 샌들 라인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요.
버켄스탁하면 샌들도 샌들이지만 슬리퍼 라인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버켄스탁에 대해 조금 더 깊숙히 파헤쳐 볼게요:)
#1. 버켄스탁이란?
버켄스탁은 독일 브랜드로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가벼운 무게, 편안한 착화감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설립된지 240년이된 전통적이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점인 브랜드입니다.
#2. 버켄스탁 유행의 비결
버켄스탁이 한국에 들어온지는 십수년이 되었지만 버켄스탁이 아직까지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첫번째로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버켄스탁은 이미 240년 전 만들어진 브랜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체로 클래식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대와 유행을 타지 않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가 시대가 지남에도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요?
두번째는 디자인의 다양성입니다. 단순한 슬리퍼류 디자인이 아닌 벨적재적소에 스트랩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의 변주를 보여줍니다. 또 샌들 라인에서 하이탑 형태의 아테네와 같이 틀을 깨는 형식과 파격적인 시도로 유행을 선도하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호응을 받는게 아닐까 하네요.
#3. 버켄스탁 추천
그럼 버켄스탁에는 어떤 라인이 있고 어떤 제품이 좋을지 제가 추천을 좀 해보았습니다. 샌들 라인은 지난 번에 추천 했으니 오늘은 슬리퍼 라인 위주로 추천해드릴게요 :)
#3-1. 버켄스탁 취리히
취리히는 발등을 덮으면서 버클 스트랩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로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슬리퍼 디자인과는 다르게 발등 전체를 덮기 때문에 한여름에 다소 답답해보인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슬리퍼답지 않은 클래식함은 이 제품의 최강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컬러는 '타우페' 색상입니다.
#3-2. 버켄스탁 지제
우리나라에서 일명 '쪼리'라 불리우는 버켄스탁 라인입니다. 지제는 해부학적으로 설계되어 발가락의 끈을 풋베드와 안벽히 맻이함으로써 발가락을 부드럽게 잡아주도록 제작되어 기존의 쪼리에 비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해 자유로운 발과 편안한 걸음을 동시에 느끼게 해줍니다.
쪼리의 기존 느낌이 가벼운 것에 비해 지제는 묵직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추천하는 색상으로는 '스톤' 컬러와 '블랙' 컬러입니다.
#3-3. 버켄스탁 보스턴
보스턴은 슬리퍼라기 보다는 뒤는 트여있고 앞은 막혀있는 '뮬' 로 분류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천연 스웨이드 가죽을 사용해 맨살과 닿았을 때도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시켜줘 여름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해주며, Soft Footbed가 적용되어 기존 버켄스탁의 코르크 바닥보다 라텍스 층이 추가되어 쿠션감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색상은 취리히와 마찬가지인 타우페 색상입니다.
#3-4. 버켄스탁 애리조나
버켄스탁의 스테디 셀러이자 지금의 버켄스탁을 있게 해준 애리조나입니다. 버켄스탁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디자인이 바로 이 애리조나입니다. 더블 스트랩을 통해 디자인과 활동성, 실용성을 모두 잡은 엄청난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집에 하나씩 구비해두고 계실거라고 생각되네요.
추천하는 색상은 '블랙'입니다.
#4. 버켄스탁 사이즈 추천
버켄스탁은 기본적으로 정사이즈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발볼에 따라 Regular와 Narrow 라인이 따로 생산이 되는데요. 본인의 발볼이 평균보다 살짝 넓거나 평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Regular를, 칼발이신 분들은 Narrow 라인을 선택해주세요.
하지만 운동화는 끈이 있어 조일수 있지만 슬리퍼는 사이즈가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버켄스탁을 구매하실 땐 반드시! 신어보시고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버켄스탁의 슬리퍼 라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니 슬리퍼 하나로 클래식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뽐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 더 쓸데있는 지식나눔으로 돌아올게요!
이 공간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하루가 행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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