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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달라지는 점

by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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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격상 논의가 있는 날입니다

3단계 격상 카드를 신중히 만지고 있는 정부가 오늘 3단계 발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예상되는 달라지는 점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특별방역대책에 더 강한 조치가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27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정 총리는 "지난 3주 동안 시행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늘 중대본에서 단계조정 여부를 논의한다"고 말하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은행도 10명 이상 시 실외 대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은행 영업점 내 고객이 10명 이내로 제한됩니다. 인원제한으로 영업점에 들어오지 못하는 고객은 영업점 출입구 등에 고객 대기선에 있어야 한다는데요

은행연협회는 27일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이번 방안은 영업점 내 고객 대기공간과 업무공간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객장에서 대기 고객은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 칸 띄워 앉기 등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하게 됩니다.

#3. 3단계 연장 가능성 적어

정부는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 등 추가 대책을 논합니다다. 수도권의 경우 현행 2.5단계가 연장되는 것에 무게가 실리지만, 수도권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3단계 격상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3단계 시행 시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 신중하게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3단계 격상보다 2.5단계에서 +@의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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