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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블랙스완 혜미 사기 피소! 남성팬에게 5천만원 갈취 혐의

by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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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블랙스완(前 라니아) 혜미가 사기 사건에 피소되었습니다.

혜미는 남성팬인 A씨에게 5천만원 상당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사건에 대해서 집중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블랙스완 혜미는 누구?

2015년 팀이 새롭게 재편되면서 지유, 알렉산드라와 함께 블랙스완에 새롭게 투입된 멤버입니다. 블랙스완의 메인보컬로 허시크한 음색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인지도가 점점 떨어져가는 라니아 멤버 중 가장 주목받고 있던 멤버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다크섹시한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블랙스완 내에서도 어린 편이 속하나 막내답지 않은 허스키 보이스와 언니미를 풍기고 있어 라니아 활동 당시에도 어른스러운 느낌을 풍겼습니다.

#2. 사기혐의 피소

9일 디스패치는 그룹 블랙스완의 혜미가 지난달 직장인 A씨를 상대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직장인 A씨 지난달 26일 혜미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약 5,000만 원 상당을 편취당했다는 것. 송금(토스), 이체, 카드, 월세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A씨는”처음엔 팬으로 응원했죠. 그러다 친해졌습니다. 이성적 호감도 생겼고요. 혜미가 진심으로 성공하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도와줬고요.” 말했습니다.

2018년 12월 A씨는 SNS를 통해 혜미를 알게 됐는데요. 인스타 DM을 통해 친구가 되었습니다. A씨와 혜미는 오프라인에서도 만나 밥과 술을 함께 마시며 꽤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혜미와 A씨의 금전적인 거래는 2019년 4월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엄마나 해결해줘” A씨에 따르면, 혜미는 이날 저녁 금전 고민을 털어놨다고 합니다. 집안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 500만 원만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살짝’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500만원이라는 큰 돈이 부담되었다고 했는데요. 이에 혜미는 ”(오빠를) 돈으로 본 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건 불편했고. 오빠가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라고 말했고 4월 27일 다시 만난 A씨와의 자리에서 혜미의 지속적인 부탁에 의해 혜미의 어머니 계좌로 500만원을 송금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지속적으로 ‘내가 성공해서 다 갚겠다’, ‘절대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차마...”고 말하며 금전적인 요구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영등포에서 숙소생활을 하고 있던 혜미가 단체생활을 힘들어하자 2019년 6월 26일 오피스텔까지 마련해줬다고 하는데요. 혜미의 독립을 도우며 보증금 2,000만원을 준비했으며 지난 1년간 월 90여만원의 월세도 대신 내줬다고 하죠. 그 돈이 총 1,135만원 가량이라고 합니다.

또한 생활비까지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아직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비가 부족하다"며 지속적으로 2만원에서 10만원씩 요구했고 그렇게 토스한 횟수는 총 212회 금액으로만 약 1,80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또한 혜미에게 사용하라고 만들어준 신용카드로 결제된 금액만 1,28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돌로 성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때 (돈을) 다 갚겠다고 했죠. 이성적인 호감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선은, 그녀의 성공이었습니다.”라고 A씨는 말했습니다.

혜미와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밝힌 A씨는 육체적인 관계 또한 있지 않았다고 하며 ”자주 만났어요. 친해졌죠. 정도 들었고. 저는 이 친구가 가수로 성공하길 바랐어요. 돈 때문에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도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A씨가 빌려준 돈의 대부분은 혜미의 유흥비로 쓰였으며 그가 마련해준 오피스텔 역시 남자와의 비밀 데이트 장소였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돈을 갚으라고 통보했고 돈을 주겠다던 혜미는 돈을 갚지 않고 오피스텔도 비우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할 거야. 이 집은 내 명의야. 지금 당장 돈이 없는데 어떻게 갚아.”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5개월이 더 흐르고 A씨는 직장을 휴직하였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라며 피해를 호소한 A씨. 혜미는 연락처까지 바꾼 상태로 잠적 중이라고 합니다.

소속사 측은 “500만 원을 빌린 적은 있다. 좀 더 알아보겠다”고 답했으며 더 이상의 연락은 없는 상태입니다.

* 모든 내용의 출처는 디스패치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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