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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마 끝? 또 다른 태풍 바비 북상 중! 바비 강도, 영향권, 영향력 등

by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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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날이 개지 않고 국지성으로 집중 호우가 지속되며 많은 사람들이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의아하셨을겁니다.

물론 태풍과 상관은 없으나 장마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 같네요

바로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8월 26일 대한민국을 강타할 태풍 바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호 태풍 바비

#1. 8호 태풍 바비(BAVI)

제 8호 태풍 바비(BAVI)가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에 위치한 산맥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기준 바비는 중심기압 994㍱, 중심 최대풍속 시속 76㎞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동 속도는 다소 느려졌다. 6시간 전 시속 27㎞로 빠르게 움직이던 태풍 바비는 오후 3시 현재 시속 20㎞로 이동 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8호 태풍 바비 영향은?

태풍 바비는 현재 30도가 넘는 해역을 지나면서 에너지를 흡수하는 데다, 진행 경로에 태풍을 약화시킬 요인이 적어 우리나라에 상륙할 때 세력이 강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예상 경로 상 26일 오후 3시 서귀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매우 강한’ 태풍, 11시 전남 순천 인근에 상륙할 때까지도 강도 ‘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이 한반도에서 다소 멀리 있고, 태풍이 급격히 발달하는데다 기압 변동이 겹쳐져 태풍의 예상 경로는 상시로 변할 가능성이 있지만, 기상청은 “태풍이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3. 바비 한국 상륙은?

바비는 내주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바비는 우리나라 쪽으로 빠르게 북상해 26일께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습니다.

바비는 한반도에 접근할 경우 약화 요인이 적어 강한 태풍급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바비의 예상 경로는 26일 오후 또는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 내륙을 지날 가능성이 크게 분석됩니다.

제주는 26일보다 이른 시기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관측되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변화가 큰 상황이어서 향후 진로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바비 경로에 따라 강풍, 폭우에 대한 전국적 단위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해안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비는 22일 오후 9시께 타이베이 동쪽 약 140㎞ 부근 해상, 23일 오후 9시께 중간 강도 수준의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께는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성장해 서귀포 남쪽 약 420㎞ 부근 해상을 지나고 26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남남동쪽 약 120㎞ 해상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이후 강도가 다시 중간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27일 오전 9시께 대구 서북서쪽 약 80㎞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상세 분석을 통해 예상 진로와 강도 변동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역별 예상 강수량과 강풍 전망 분석 결과는 24일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제8호 태풍 바비(BAVI)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장마도 그렇고 태풍도.... 2020년 여름은 정말 역대급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다들 대비 잘 하셔서 태풍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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