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우리집 전기요금 얼마? '전기요금계산기'와 '누진세율'

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지금은 비가 오지만 장마가 그치면 분명히 역대급 더위가 찾아오겠죠.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우리는 에어컨을 켜게되고 에어컨을 켜는 우리들을 어머니들은 매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으실겁니다.

바로 누진세 폭탄이 숨어있는 전기요금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집 전기요금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제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전기요금 청구금액 결정 요인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의 합에 전력산업기반기금과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청구금액이 결정됩니다.

기본요금, 전력량요금의 단가는 고압, 저압에 따른 전기공급망식, 계약종별(산업용, 주택용, 농사용, 일반용, 교육용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주택용 전력은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둘다 3단계로 구분하여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2. 전기 누진세

기본적인 전기요금만 청구된다면 크게 비싸지 않지만, 가정에서 전기세 폭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바로 이 누진세때문입니다.

누진세율은 과세표준 금액이 증가함에 따라서 적용되는 세율이 높아지는 세율구조를 뜻합니다. 전기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 단가를 높이는 전기 누진세 제도는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1974년 시행되었습니다. 1979년 12단계로 대폭 확대했다가 1995년 7단계, 2005년 6단계, 2016년 3단계의 변천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주택용 전기요금에만 누진세가 적용되어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의 적자 금액을 주택용 전기요금의 누진세로 갈음한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3. 전기 누진세 구간

현재 누진제도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며, 200kWh 단위로 3단계로 구분되어, 최저구간과 최고구간의 누진율은 3배로 운영되고 있어요. 만약, 가정에서 월 350kWh를 사용했다면 처음 200kWh에 대해서는 kWh당 93.3원이 적용되지만 200kWh를 초과한 150kWh에 대해서는 187.9원이 적용됩니다.

#4. 전기요금 계산기

* 한국전력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전력 홈페이지 사이버지점 클릭

우리집 전기요금 계산기 클릭

링크를 타고 들어가 우리집 전기요금 계산기를 클릭하였으면 아래와 같이 세팅한 후 조회하시면 됩니다.

1. 계약종별선택 : 일반적으로 가정집은 주택용(저압)

2. 조건선택

 - 주거구분 - 주거용

 - 대가족요금/생명유지장치요금 - 우리집 상황에 따라 설정

3. 복지할인요금, 사용기간(달력설정), 사용량 기입 후 요금계산 클릭

 

오늘은 여름철 전기세 폭탄을 피하기 위한 누진세와 전기요금계산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현명한 전력 소비로 전기세 폭탄을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