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가 세계 4위의 난적 터키를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학폭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없이도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하며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줬는데요
4강 진출 소식과 함께 쌍둥이 자매 근황까지 전해드립니다.
#1. 여자 배구 올림픽 4강 진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세계 랭킹 4위’의 터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부 8강전에서 터키에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7-25 18-25 15-13)로 승리한 것인데요.
이날 경기 전 국제배구연맹(FIVB)이 업데이트한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3위, 터키는 4위습니다. 한국은 5세트까지 이어진 끈질긴 승부 끝에, 마지막 세트에서 터키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 상대는 브라질 혹은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될 예정입니다.
#2. 이재영 이다영 근황
#2-1. 흥국생명 선수등록 포기
우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학교폭력 구설에 오른 ‘배구 쌍둥이’ 이다영(25)과 이재영(25)의 선수등록을 결국 포기했습니다. 흥국생명은 6월 30일 박춘원 구단주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두 선수가 현재 선수로서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미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2. 재능기부 논란
특히 이다영이 최근 모교를 방문, 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했다고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네티즌 A씨는 이다영이 자신의 모교에 방문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A씨는 이다영이 몇몇 배구부 학생들과 나란히 걸어가는 걸 목격했고, 이다영이 직접 배구부 학생들에게 음료를 사주며 싸인도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폭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한 얼굴로 학생들과 함게 급식을 먹고, 반성의 기미는 커녕 피해자들보다 잘 살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3-3. 학교폭력 부인한 이재영 이다영
이재영고 이다영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칼로 위협을 당했다는 학폭 피해자 폭로에 대해 이다영은 "제가 '칼을 대서 찔렀다', '피가 났다' 이런 건 전혀 없었던 사실이다. 그걸(과도) 들고 욕을 한 것뿐이었다. 그 후에 모든 선수들 앞에서 엄마랑 무릎꿇고 사과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구단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지난달 30일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선수 등록을 최종 포기했습니다. 이다영은 "구단에서도 누구 하나 손 내밀고 도와주지 않았던 게 아직까지도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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