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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국은 지금 '이도류' 오타니 신드롬! MLB가 돌아온다

by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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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는 이도류라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 신드롬이 한창입니다.

엄청난 체구와 잘생긴 외모에 투타 모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미국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와 비교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타니 쇼헤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타니 쇼헤이는 누구?

일본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 야구 선수.

MLB 역사상 베이브 루스 이후의 유일무이한 이도류선수입니다. 평소에는 지명타자로 계속 풀타임 출장하면서 적게는 6일, 많게는 9일 가량의 간격을 두고 선발투수로도 등판하는 식으로 투타겸업 중입니다. 그래서 투수 타석을 쓰지 않고 지명타자제를 운용하는 아메리칸리그 경기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투수 출장일에도 타석에 서는 선수입니다.

#2. 오타니 쇼헤이 인기 비결

일본에서의 인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넘어가고, 메이저리그 진출과 동시에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무엇보다 투타겸업이라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채 프로로 온데다, 이게 과거 사례가 무려 100년전, 그것도 야구의 신 베이브 루스까지 올라가다보니 오리엔탈 베이브 루스라는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했고, 이 덕에 이전까지 야구에 관심이 없던 미국 스포츠팬에게도 상당한 관심과 세일즈 포인트를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트라웃-하퍼가 전성기를 맞았음에도 스타 부재라는 놀림을 받으며 인기가 하락세였던 미국 야구판에 오랫만에 나타난 센세이셔널한 재능이다보니 거품이라는 안티의 비아냥 이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3. '이도류' 오타니

오타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바로 투타겸업을 하면서 완벽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2021시즌 오타니는 세간의 악평을 뒤집고 본인의 투웨이가 제대로 가동되면 얼마나 대단한 위력을 보이는지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는데요. 메이저리그 진출 3년 간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답은 이전까지 써 오던 투수 위주의 투웨이를 바꿔 MLB에서 더 잘 통하는 타자 비중을 대폭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투수 비중을 줄여 등판 간격을 이전보다 길고 유동적으로 가진 덕에 지명타자로 풀타임 출장하면서도 투수로서의 위력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타석에서는 벌크업으로 파워를 늘려 리그 전체에서 손꼽히는 홈런타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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