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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4차 대유행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 되나

by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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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던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 6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전조라고 말하며 방역에 힘을 기울여야한다고 권고합니다.

#1. 확진자 600명 대 재진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0만6천8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78명)보다 190명이나 늘어났는데요.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입니다.

특히 하루 확진자 668명은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접어들기 직전인 올해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인데요.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53명, 해외유입이 15명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460명)보다 크게 늘어 6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600명 선을 넘은 것은 1월 10일(623명) 이후 약 석 달, 정확히는 87일 만으로 그만큼 지역사회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방증입니다.

#2. 4차 대유행

전문가들은 7일,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며 이번 4차 유행은 이전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오래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3차 대유행 당시 일일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까지 떨어졌다가 올라갔다면 지금은 100명 단위대에서 올라가기 시작하기에 4차 대유행은 일 평균 환자가 3차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올 수 있고 길게 갈 것이라는 예측도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3. 거리두기 상향?

이에 따라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해 한 전문가는 "반발이나 참여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 같지만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야 되는 상황은 분명하기에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말하며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서 전파를 막아내고 최대한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거리두기 강화와 백신접종 속도 높이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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