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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반건설 장남 김대헌과 아나운서 김민형 결혼 재산 및 논란 등

by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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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오늘 또 다른 재벌가와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하였는데요.

함께 알아볼게요

 

#1. 김대헌은 누구?

김대헌(32)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로 김 대표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입니다.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2. 김민형 아나운서는 누구?

MBC의 계약직 기수인 33기 아나운서 출신이자 前 SBS 24기 아나운서.

MBC 입사 이전 서울여자대학교 홍보모델, 한국전력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아나운서, 연합뉴스TV 아나운서 등을 통해 33기 가운데 가장 많은 경력을 거쳐간 아나운서로 입사 5개월 만에 MBC 뉴스투데이 평일 앵커로 발탁되는 등 가장 안정적인 행보를 걸었던 바 있습니다.

김민형의 친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였던 김규원 지사이며 외할아버지 역시 6.25 전쟁 참전 유공자라고 하네요!

2019년 1월부터 정식 사원으로 임명되었고 같은 해 2019년 3월 23일부터 정미선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SBS 8 뉴스 주말 앵커를 맡기도 했습니다.

#3. 김대헌 김민형 결혼

김 대표와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족과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례는 영화배우인 신영균 전 국회의원이 맡았고, 축가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호반건설은?

호반건설 광주광역시의 한 건설회사에서 일하던 김상열 회장이 지난 1989년 직원 5명과 자본금 1억으로 설립한 (주)호반으로 출발했으며 광주 안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주로 했고 2000년대부터는 '리젠시빌'이라는 브랜드를 붙인 기업형 임대아파트를 광주·전남권에 엄청나게 공급해서 몸집을 늘려나갔습니다.

호반건설은 설립때부터 늘 보수적 경영기조를 유지해왔는데 분양률이 90%가 되지 않으면 다음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 협력업체와 거래시 어음없이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것 등이 그 일례입니다. 평시에는 이러한 경영기조로 큰 성장을 이루기 어렵지만 경제위기시에는 상황이 달라져 1997년 IMF 사태로 국내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대기업건설사들은 생존을 위해서 해외사업을 확장하며 보유하고 있던 국내의 공공택지나 사업부지를 싼 값에 내어놓는데 호반건설은 이 부지를 대량으로 매입하여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방식으로 성장했습니다.

#5. 재산

김대헌 대표의 재산규모 역시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이미 상속받아서 호반건설 지분의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는 회사 매출이 2019년 기준 2조 4836억원이며, 33개 계열사를 가진 그룹의 회장님이 아버지이며 자산은 8조 5천억원, 작년도에 이미 재계 재벌순위 44위였다고 하네요.

#6. 호반건설 논란

#6-1. 페이퍼컴퍼니

호반건설이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나 다름없는 자회사 수십 개를 설립해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신도시 등에서 공공택지를 무더기로 낙찰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호반건설은 편법적으로 낙찰 기회를 확대하는 방법을 통해 택지를 싹쓸이했는데요 이를 위해 무려 43개에 이르는 계열사를 설립했고 이들 중 20곳 이상이 직원 수가 10명도 안 된것으로 확인되어 호반, 유령 자회사로 신도시·공공택지 ‘편법 싹쓸이’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6-2. 산업재해 은폐 정황

2019년 8월 3일 오전 경기 하남시 현안2지구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공사 현장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진 인부를 발견한 안전관리자가 119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현장 책임자가 안전관리자에게 폭언과 폭행하고 구급차 대신 일반 차량으로 지정병원으로 후송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6-3. SBS와의 유착 논란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사업자 선정단계에서 호반건설은 하위권의 순위에 있었으나 SBS의 도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반건설이 SBS와 모종의 관계에 있다는 증거로는 2013년 12월 27일 KBC광주방송 사장에 SBS 전 보도국장 양철훈씨가 임명된 사실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인사는 로비수단으로 이용되는데 sbs 임직원들의 퇴임 이후 호반건설의 계열사인 kbc광주방송으로 채용하는 관계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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