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오늘은 토요일로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영하는 날이죠?
오늘은 또 어떤 미스테리한 사건으로 우리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해줄지 기대되는데요
저와 함께 오늘 방영될 내용과 사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익산 지적장애인 살인사건
"피고인들은 지적장애인을 돈벌이 도구로 활용하려 했던 것 같다."
2019년 10월 17일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석달간 원룸에 감금하고 폭행하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일당을 두고 전주지검 군산지청의 한 검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원룸에 함께 거주하던 지적장애 3급 여성 B씨(20)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살인)로 A씨(26) 부부 등 3명을 구속기소 하고,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사체유기)로 C씨(32·지적장애 3급)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는데요.
A씨 등은 지난 8월 18일 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서 수도 호스를 이용해 반죽음 상태인 B씨의 코와 입에 물을 집어넣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134㎞가량 떨어진 경남 거창군 야산에 묻고 시멘트를 부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B씨의 사망 원인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골절과 손상, 광범위한 피하 출혈, 장기 손상이었습니다.
#2. 지적장애 여성으로 '성매매' 사업 구상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 등 20~30대 남녀 7명(남 3명·여 4명)은 방 2개짜리 원룸(24㎡)에 모여 살았다고 합니다. A씨와 함께 B씨를 살해한 사람은 지적장애 3급인 교도소 동기(29)였습니다. A씨가 먼저 "조건만남 사업을 하고 있는데, 같이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유혹해 원룸에 끌어들였으며 A씨 부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 여성과 그와 사귀는 지적장애 3급 남성(32·사체유기)을 불러들였습니다.
#3. 성매매 구실로 끌어들여
페이스북을 통해 숨진 B씨를 익산으로 유인한 A씨 부부 등은 '성매수남에게 본인들의 전화번호 등 신상을 말했다'는 이유로 B씨를 베란다 쪽 세탁실에 가두고 B씨가 사망한 8월 18일까지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폭행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가 원래 덩치가 있는 편이었는데, (시신) 사진 자료를 보면 많이 야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달 15일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던 또 다른 지적장애 여성 D씨(31) 어머니가 경찰에 "딸이 누군가에게 납치됐다"고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4.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재조명될 내용은?
위험한 동거
작년 9월, 딸이 누군가에게 납치됐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통해 여러 명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딸 김정희(가명) 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정희 씨 행방을 추적하던 경찰은, 그녀가 납치되기 전 남긴 의문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자신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한 여성을 죽여 암매장하는 것을 본인이 직접 목격했다는 사실이었다.
정희 씨를 무사히 구출한 경찰은 그녀를 납치한 동거인들을 추궁한 끝에 경상남도 거창군의 야산에서 암매장된 한 여성의 시신을 찾아낼 수 있었다. 피해자는 두 달 전 이들의 셰어하우스로 들어온 스무 살의 이미소(가명) 씨. 시신에는 생전 심한 폭행이 가해졌던 듯, 멍과 골절 흔적으로 가득했다. 미소 씨는 왜 온몸에 피멍이 드는 고통 속에서 목숨을 잃어야만 했던 것일까. 대체 그들이 동거하던 공간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
베란다에 갇힌 여자, 왜 벗어날 수 없었나?
“베란다에서 24시간 생활했으니까. 나오지 못했으니까. 방으로, 거실로.”
장현수(가명)는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게 된 미소 씨를 익산에 있는 본인들의 거처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미소 씨의 생활은 베란다로 한정됐고, 무차별한 폭행이 시작됐다.
“성매매 있잖아요. 그거 시켰어요.”, "진짜 ‘악마를 보았다’를 본 것 같았어요, 저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데려온 목적과는 달리 성매매를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미소 씨는 그 공간에 갇혀 벗어날 수 없었다. 마치 감옥과도 같았던 그곳은 축소된 성매매 업소와 다를 바 없었다. 납치되었던 김정희 씨 역시 그들에게 매일같이 성매매를 강요당했고, 그들은 도망칠 수도 없이 감금된 상태로 온갖 착취를 견뎌내야 했다.
같은 시각, 이미소 씨의 가족들은 가출 신고를 접수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녀의 행방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잔혹한 폭행 속에서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지 못함은 물론이고, 화장실도 갈 수 없어 베란다 안에서 해결해야 했던 미소 씨는 결국 싸늘한 주검이 되어서야 그녀의 소식을 기다리던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유인해 사망까지 이르게 하고, 낯선 곳에 유기까지 한 이들과 만남은 그저 불운한 우연인 걸까? 그들은 왜, 미소 씨와 정희 씨에게 손을 뻗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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