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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대선 트럼프 vs 바이든 사전투표 출구조사 결과 당선자는?

by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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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후보가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는 미국 대선이 이제 종착역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대선의 향방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후끈 달아오른 미국 대선

미국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0일 오후까지 사전투표 유권자 수가 8,680만명을 넘어서며 4년 전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대선에 참가한 총투표자의 63%에 이르는 규모로 이런 추세라면 이번 대선에 투표하는 유권자가 총 1억5,000만 명을 웃돌면서 1908년(65.4%) 이래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유권자 정보 분석업체인 ‘캐털리스트’에 따르면 사전투표자 중 처음 투표에 참여하거나 투표를 자주 하지 않는 유권자 비중이 27%였습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처음 투표권을 가지게 됐거나, 투표권을 가진 이후 절반 이하의 선거에만 참여한 ‘초보’ 유권자들로 초보 유권자들은 선거 당일 또는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투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투표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AP통신은 내다봤습니다.

초보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자는 43%에 이르며, 공화당 지지자는 2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분의 1은 군소정당을 지지하거나 무당파들인 상황으로 초보 유권자들은 미국 남부 ‘선벨트’ 중 플로리다주, 노스캐롤라이나주, 텍사스주에 집중돼 있습니다. 세 주는 모두 경합 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선거인단 수는 82명입니다.

#2. 트럼프 vs 바이든! 결과는?

정치통계업체 L2에 따르면 사전투표자 중 47%는 민주당원, 33%는 공화당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14%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AP통신은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원이라고 해서 반드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선거 당일에는 공화당원들이 민주당원들보다 투표소를 더 많이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예단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일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 상당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조작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을 믿고 있으며 선거 당일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3. 캐스팅보트는? 흑인 유권자!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흑인 투표율이 이전 두 차례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 대선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흑인 투표율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퓨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사전투표자 중 9%는 흑인 유권자들이었는데 이는 4년 전의 10%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흑인 유권자들은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서 이뤄진 총 사전투표의 21%와 30%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사전투표율의 영향은?

공화당 측은 사전투표율이 높더라도 최종 투표율은 4년 전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트럼프 재선 캠프에서 접전지 선거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닉 트레이너는 “(높은 사전투표율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결과”라면서 “결국 공화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맥도널드 교수는 “총투표율이 낮게 나오면 (사전투표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불리해진다”면서 “트럼프 재선 캠프가 이기려면 선거 당일 더 큰 규모로 민주당에 앞서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누가 당선될지 저도 참 기대되네요

우리에게 영향이 없어야할텐데요! 모두 기다려봐야할거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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