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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정찬성 vs 오르테가 경기 임박! 박재범의 복수에 성공할 것인가

by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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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내일 정찬성과 오르테가가 UFC에서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같이 한번 알아봐야겠죠?

시작합니다.

#1. 코리안좀비 정찬성

대한민국의 MMA 선수.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르는 등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MMA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WEC 시절 명경기를 만들어내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UFC 초반에 임팩트있는 승리를 연달아 거두며 타이틀전까지 획득했지만, 군복무와 부상으로 큰 공백을 겪은 이후에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다시 타이틀을 노리는 탑컨텐더입니다.

#2. 브라이언 오르테가

페더급에서 떠오르는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이자 탑 컨텐더. UFC 페더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 동체급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즈, 헤나토 모이카노, 최두호와 같이 신성으로 떠올랐고, 같은 신성이자 랭커인 모이카노를 길로틴으로 이기고 문지기인 컵 스완슨도 길로틴으로 꺾으면서 탑 컨텐더로 진입했고, 프랭키 에드가마저 잡아내며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3. 두 선수의 악연

2019년 12월 21일에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열릴 UFC Fight Night 165[21]의 메인 이벤트 5라운드 경기로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싸우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정찬성이 승리한다면 타이틀전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요. 12월 5일, 상대인 오르테가가 훈련 중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출전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걸었습니다. 둘은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에 게스트파이터로 참석했었는데 당시 오르테가는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박재범은 오르테가를 고소하지 않았지만, 정찬성은 "네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겠다"며 오르테가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때문에 이 경기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죠

#4. 승자에게 주어지는건 '타이틀샷'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18일 열리는 정찬성과 오르테가 경기의 승자가 UFC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찬성이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현 UFC 페더급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하는 타이틀전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찬성은 이미 과거에 조제 알도와 페더급 챔피언전을 치러 아쉬운 어깨탈골로 패배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오르테가를 꺾고 페더급 타이틀샷을 획득하여 승리를 거머쥘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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