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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빌보드 석권한 BTS 방탄소년단 입대 연기 검토하는 병무청

by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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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BTS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 있는 와중에

병무청에서 방탄소년단의 입대 연기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있어 들고왔습니다

시작합니다.

#1. BTS 빌보드 1,2위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을 정복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빌보드 측은 12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0월 17일자 핫100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는데요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새비지 러브’로 두 번째 핫100 1위이자, 통산 네 번째 핫100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핫100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 번의 1위와 네 번의 2위를 차지하며 7주째 차트 최정상권에 랭크됐습니다. 핫100 1·2위를 동시 석권한 그룹은 2009년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이런 기록을 갖고 있는 듀오 또는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블랙 아이드 피스 외에 아웃캐스트(2003∼2004), 비지스(1978), 비틀스(1964)까지 다섯 팀뿐이다.

#2. BTS 빌보드 성공 요인

'새비지 러브'는 이번 핫 100 집계 기간(2∼8일) 미국에서 1천600만 회 스트리밍됐고 7만6천 건 다운로드 판매됐으며 다운로드의 경우 전주보다 814%나 증가했습니다.

빌보드는 "음원 판매량은 대부분 BTS 리믹스 버전에 힘입었고 전체 스트리밍량은 BTS가 참여한 버전과 참여하지 않은 버전이 비슷하게 나뉘었다"며 "집계 기간 이 곡의 소비량은 BTS 참여 버전이 우세하기 때문에 BTS가 공식적으로 (핫 100 1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서는 협업에 참여한 가수가 단순 서포터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곡에 대해 충분한 책임과 권리를 갖는다"며 "협업에 참여한 가수의 영향력과 음악성, 그리고 대중성이 리믹스곡의 핵심 성공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3. 연령 상한선까지 입대 연기 검토한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 기준'과 관련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연령은 (입영연기 가능 연령의) 상한선까지는 고려하고 있다"면서 "(활동할 수 있는 연령을) 고려해서 상한선으로 해서 입영을 연기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는 연령으로는 만 30세, 기간으로는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는데요. 모 청장의 발언은 문화체육부 장관이 추천하는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를 최대 만 30세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모 청장은 입영연기 대상자 추천 기준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면서 "가장 높은 수준의(엄격한) 추천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형평성 문제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형평성 있는 높은 수준의 추천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부터 병역 면제에 대한 갑론의박이 있었던 BTS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BTS는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며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으나 현재의 병역법 상 병역 면제가 불가능한 점을 들어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국위선양에 기여한 자들에 대한 입영 연기나 병역 면제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논의가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사실 군대가서 고생하는거야 모두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번 병역법 개정안을 두고 또 다른 논의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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