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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 원격수업·휴교 현실화 온라인 교육 전환 화상과외까지! 초중고등학교 정상 등교 가능할까?

by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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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코로나19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는만큼 당분간은 이와 관련된 소식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전 국가 시스템이 마비 수준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가까스로 부분 개학에 성공한 초중고등학교도 다시 휴교를 하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사회적거리두기 학교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전국 학교 등교 중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이 속출하는 것과 관련,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교육청과 함께 미리미리 필요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경기 지역만이라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교육부에 요청했으며, 이날 전국의 184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했다. 이는 5월말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다 규모입니다.

#2. 학생 코로나 감염 283명. 지속 상승세

유은혜 교육부총리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해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845개로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기록을 재차 갱신한 것인데요.

이는 주말 사이 코로나19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 감염 확산 우려로 인천 서구, 광주, 강원 원주 관내 학교들이 원격수업 전환 대열에 합류한 여파가 컸습니다.

이날 서울에서는 사랑제일교회가 위치한 성북구에서 88곳, 성북구와 인접한 강북구에서 47곳 등 모두 148곳이 등교 수업을 하지 못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우리제일교회가 소재한 용인시에서 268곳,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는 파주시에서 57곳의 학교에서 등교가 불발되며 모두 422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습니다.

광주는 관내 57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을 중단했으며 그 밖에 충북 280곳, 강원 190곳, 인천 167곳, 충남 57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고, 대구와 대전, 세종, 경북에서도 각각 1곳씩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283명으로 직전 통계 집계일인 20일과 비교해 사흘 만에 70명 증가했고 코로나19에 확진된 누적 교직원은 70명으로 같은 기간 22명 늘었다.

#3. 다시 등교 중단될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대비

이번 주 본격적으로 학교가 개학하는 가운데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수도권의 경우 등교수업을 일체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교육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학교 방역인력 지원 등 수도권 학교방역 점검회의’에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이라도 9월11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 전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이란 등교수업이 허용되지 않는 전면 원격수업을 뜻하며 방역당국 지침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원격수업 또는 휴업을 해야 합니다.

유 부총리는 점검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학교가 대체로 방학이었는데도 8월11일 이후 현재 학생, 교직원 확산세가 매우 빠른 상황”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임을 전제하고 교육청과 함께 미리 필요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학교 등교 중단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주말을 거치며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단과 원격수업 전환한 학교가 두배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없으나 이런식으로 지속된다면 등교 중단은 정해진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할텐데 언제까지 원격으로 수업받을 순 없을거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 답답할듯 합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야겠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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