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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확산 영국 런던 4단계 봉쇄 조치

by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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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의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하며 런던의 봉쇄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VUI-202012/01'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 대비 감염력이 70% 큰 데다 감염 재생산지수를 최대 0.4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하는데요. 존슨 총리는 "자문그룹이 지난 며칠간 이 변종을 분석한 결과 변종이 훨씬 더 빨리 전파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더 심각한 질환이나 높은 사망률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최고 의료책임자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변종은 9월 중순 런던, 켄트 등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11월 중순에는 런던과 영국 남동부 지역 확진자의 약 28%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최근 런던에서는 이 수치가 60%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 변종이 백신이나 치료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현재 없다"고 말했습니다.

#2. 영국 4단계 봉쇄 조치

영국 정부는 수도 런던과 주변 지역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자 긴급 봉쇄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런던 전체를 포함해 잉글랜드 남동부와 동부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수위를 4단계로 올린다고 밝힌 것인데요.

4단계는 지난달 내내 지속된 봉쇄조치와 같은 수준으로, 체육관과 미용실 등 필수업종이 아닌 상점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등교·보육 목적 외에는 반드시 집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3일부터 5일 동안 많게는 세 가족이 모이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던 조치를 크리스마스 당일 하루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3. 코로나 변종은 다른 나라에도 있다

영국 최고 과학 고문이 영국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종이 이미 다른 나라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패트릭 발랜스 최고 과학 고문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영국에서 최근 출현한 코로나19 변종이 다른 나라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며 많은 이들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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