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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판 뉴딜펀드 가입방법, 수익률, 관련주식, 관련종목

by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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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뉴딜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이 뉴딜펀드에 대해 생소하신거 같아 오늘 제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

#1. 한국판 뉴딜펀드

정부 주도로 뉴딜정책(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관련 민간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일반투자자까지 투자할 수 있는데 원금 보장이 가능한(그렇게 홍보 중) 상품입니다. 하지만 펀드가 원금보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자본시장에 위배되기 때문에 손실을 세금으로 메꾸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당면해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5년(21~25년)간 2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를 공개하며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7조원은 공공부문이, 나머지 13조원은 민간부문에서 유치한다"고 밝혔으며, 후순위출자(정부와 민간기업, 국민이 함께 투자했을 때 손실이 나면 국민과 민간기업 우선으로 돈을 돌려주고 정부가 마지막에 돈을 돌려받겠다는 의미)하겠다고 했으나 정부의 재정부담 자체가 국민의 세금으로 대체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는 셈입니다.

뉴딜 정책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1. 정책형 뉴딜펀드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각각 3조원, 4조원을 출자해 모 펀드를 조성하고 모 펀드 출자와 민간 매칭을 통해 20조원 규모 자펀드를 만드는 방식

#1-2. 뉴딜 인프라 펀드

민간 금융기관과 연기금이 만드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인센티부가 부여됩니다.

#1-3. 민간뉴딜펀드

일반 증권사 및 자산운융사가 자유롭게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펀드이며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정책형 펀드의 자펀드, 인프라펀드, 민간판드 등이 해당됩니다.

#2. 뉴딜펀드 관련주 종목

한국판 뉴딜펀드는 뉴딜과 관련된 모든 기업이 해당됩니다. 창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디지털, 그린 뉴딜과 관련된 기업은 모두 투자할 수 있으며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면 대기업도 투자 가능합니다.

정부는 오늘(7일) 한국판 뉴딜사업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K-뉴딜지수'를 선보였는데요. 투자자들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 ETF를 통해 새로운 투자처인 뉴딜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KRX BBIG K-뉴딜지수'에는 4개 유망 산업군 안에서 잘 나가는 기업 1위부터 3위까지 총 12곳이 편입됐는데요. 네이버,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등 그것입니다.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BBIG'이라고 불리는 4개 업종을 기반으로 섹터별 시가총액 상위 3곳, 12개 종목이 지수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각 종목의 비중을 12분의 1씩 동일하게 두고 산출했습니다. 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섹터별 K-뉴딜지수도 함께 내놨는데요. 이들 지수에도 산업군 내에서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각각 편입됩니다.

거래소는 이들 5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다음 달 상장해 시중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3. 뉴딜펀드 가입 방법

뉴딜펀드는 지금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8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농협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삼성 액티브 운용이 오는 7일 '삼성 뉴딜 코리아펀드'를 출시하였습니다.

뉴딜펀드는 증권사나 은행 등에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 한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각 상품마다 한도가 따로 정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4. 뉴딜펀드 수익률

정치권을 중심으로 뉴딜펀드의 수익률은 3%의 이야기가 나온 상황입니다. 사실 뉴딜펀드는 저금리 시대에 정부가 주도하는 상품이니만큼 3% 이상의 수익률(특히 국채 이자보다는 높은 금액)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펀드의 특성상 리스크를 안고 가입해야하나 원금이 보장된다고 홍보하는만큼 예적금보다 나은 상품으로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뉴딜펀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동학개미운동 등 2030을 중심으로 주식, 부동산 등의 투자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정부도 이러한 심리를 파악하여 펀드형 상품을 주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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