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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4일부터 적용한다

by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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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쓸지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1.5단계 조치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4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소식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기준은?

 - 구분 : 2단계(지역유행 급속 전파, 전국적 확산 개시)

 - 상황 : 1.5단계 조치 후에도 지속적 유행 증가 양상을 보이며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 관찰

 - 전환 기준 : 유행권역에서 1.5단계 조치 1주 경과 후 확진자 수가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 지속, 2개 이상 권역에서 1.5단계 1주 이상 지속, 전국 일일 확진자수 300명 초과 상황 1주 이상 지속

 - 핵심 메시지 : 지역유행 급속 전파, 위험지역은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자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 주요 방역조치 : 100명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 등 시설 이용 제한 확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2. 2단계 검토 중이라는 방역 당국

방역당국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음 주에는 400명 이상, 내달 초에는 600명 이상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전파력을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 동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유행의 예측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서고 있다. 확진자 1명이 1.5명 이상을 감염시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단장은 이어 "지금은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이며 매우 심각하다"고 우려하며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구·경북지역 유행과 8월 말의 수도권 유행을 뛰어넘는 전국적 규모의 큰 유행도 예상되는 중대기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내활동이 늘고 환기도 어려운 동절기가 되면서 계절적으로 바이러스의 억제가 더욱 어려워져 북반구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염이 늘어나고, 일부 국가의 경우 메일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까지 감염 폭증을 겪고 있다"며 "우리나라 유행이 그 정도 수준은 아니더라도 여태까지 우리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임 단장은 지역별 상황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강원권의 확진자 수 추세를 보면 곧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대본에서 2단계 격상에 대해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이 거리두기 단계 기준과 다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제적인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3. 2단계 상향 발표 내일(22일), 적용은 24일부터

쓸지식이 접한 정보통에 의하면 내일인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발표가 될 것이며 적용일은 24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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